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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정영채 NH證 사장 “고객에게 필요한 플랫폼으로 거듭나자”


입력 2023.01.02 09:14 수정 2023.01.02 09:14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전문성·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 최신으로 유지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NH투자증권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2일 “고객에게 단순히 멋진 것을 주기 위함이 아닌, 필요한 것을 제 때 줄 수 있는 플랫폼으로 함께 만들어 가자”고 임직원을 독려했다.


정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고객에게 우리는 쓸모 있는 플랫폼이었는가를 한번 더 자문(自問)해 보았으면 한다”며 “세상의 빠른 변화만큼이나 우리 플랫폼의 쓸모도 꾸준히 변하기 때문에 꾸준히 되묻고 새로운 학습을 계속해 나가는 것이 우리의 숙명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항상 고객에 대한 전문성과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를 최신의 것으로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그래야 고객의 가려진 수요를 볼 수 있는 눈이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정 사장은 업권 간 칸막이나 서비스의 구분은 점점 무의미해지고 있다며 낡은 것이 줄어야 혁신은 자연스러운 일상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 사장은 “어제를 지키려 하는 것 즉, 혁신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위험이라고 하지만 이 역시 거창한 것이 아니다”며 “고객의 필요와 쓸모가 되려는 작은 노력들이 쌓이면 그것이 곧 혁신이자 차별화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노력들이 제대로 이뤄지려면 플랫폼의 효율화가 반드시 전제 돼야 한다”며 “우리의 시간과 자원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 점점 더 세상은 불확실성이 가득할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은 얘기하지만 변하지 않는 본질인 고객중심과 플랫폼이란 밑바탕이 우리의 중심을 잡아줄 것”이라며 “우리가 즐거워야 고객도 즐겁게 해 드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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