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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세대교체는 미래 위한 결단”


입력 2023.01.02 10:11 수정 2023.01.02 10:13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동반 성장・리스크 관리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2일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2일 “변화 없이는 성장과 도약도 없다”며 “세대교체를 단행한 것 역시, 과거와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더 큰 미래로 가고자 하는 결단이었다”고 말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이날 2023년 신년사에서 “그 어느 때보다 변화와 혁신이 적발한 상황”이라며 ‘변화하고자 하면 살고, 안주하고자 하면 죽는다’는 뜻의 ‘변즉생 정즉사(變卽生 停卽死)’를 강조했다.


조용병 회장은 일류를 향한 나침반이 되어주는 새로운 중기 전략을 실행하자며 “수익과 규모 크기보다 더 중요한 기준은 신한과 동행하는 이해관계자 모두의 가치가 함께 성장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조 회장은 “이해관계자 모두의 가치를 키우는 것은 금융 본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에서 시작한다”며 “원칙과 기본을 지키며 철저한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자본시장과 글로벌 경쟁력 또한 세계적인 금융사 수준으로 올려야 한다”며 “ESG와 디지털 영역에서도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춰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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