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가 세균이 검출된 제품을 전부 회수하기로 했다.
2일 동원F&B는 부산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수라 양반 도가니설렁탕(460g) 중 일부가 세균 검사 기준에 맞지 않다는 통보를 받아 회수를 결정했다.
회수 대상은 2022년 10월 14일 동원F&B 광주공장에서 생산한 수라 양반 도가니설렁탕 제품이다. 이 제품의 유통기한은 2023년 10월 13일이다.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동원F&B 고객만족센터에서 교환·환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동원F&B는 김성용 대표이사 명의로 사과문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공정 전반을 재점검할 것"이라며 "앞으로 발견되는 문제점에 대해 철저하게 보완 조치를 해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