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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1일(수) 오늘, 서울시] "명동, 이태원 혼잡도 궁금하세요?"


입력 2023.01.11 10:02 수정 2023.01.11 10:04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서울 실시간 관광가이드 시범 운영…인구밀집도, 교통상황, 날씨 등 관광 정보 제공

일반 10만원, 저소득층 60만원 지원…2030년까지 노후 보일러 379만대 교체 목표

상수도 전화 민원은 연평균 121만 건…민원 신청에 필요한 증빙서류 제출도 한번에

서울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서울 실시간 관광가이드' 페이지 모습ⓒ서울관광재단 제공
1. 관광지 24곳 혼잡도 온라인 확인 서비스


서울관광재단은 서울 주요 관광지의 혼잡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울 실시간 관광가이드(beta)'를 시범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서울관광 공식 웹사이트 '비짓서울' 한국어 페이지(http://korean.visitseoul.net)에서 PC 또는 모바일 기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 실시간 도시데이터'를 바탕으로 광화문, 명동, 잠실, 홍대, 이태원, 강남 6개 구역 주요 관광지 24곳의 인구밀집도, 교통상황, 날씨 등 관광 정보를 제공한다. 인구밀집도의 경우 '여유' '보통' '약간 붐빔' '붐빔' 등 4단계로 구분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 서울시, 올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8만5000대 보급


서울시가 올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8만5000대를 보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보일러 교체 보조금 총 90억원을 11일부터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일반 10만원, 저소득층 60만원으로 지난해와 같다. 지원 대상은 신청 접수순으로 선정하되 취약계층(수급자·차상위계층 등), 보육원·경로당 등 민간 사회복지시설, 오래된 가정용 보일러 등을 우선 지원한다.


친환경 보일러는 일반 노후 보일러 대비 질소산화물(NOx) 발생량이 8분의 1 수준이고 열효율은 12% 높다. 연간 100만원가량 도시가스비를 지출하는 가정은 약 13만원을 아낄 수 있다. 시는 2030년까지 노후 보일러 379만대를 교체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보조금 신청은 구매자 또는 대리인(공급자)이 자치구 방문 또는 우편 발송을 통해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 신청 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도 있다.


3. 서울시, 수돗물 민원 ARS 서비스 시작


서울시는 11일 수돗물 민원 디지털 ARS(자동응답시스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접수하는 상수도 전화 민원은 연평균 121만 건에 이른다. 특히 이사철에 수도요금 정산을 위한 전화가 몰려 오랜 시간 대기해야 했다. 시는 ARS 도입으로 대기 없는 민원 처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수돗물 민원 ARS는 시민이 자주 찾는 수도요금 이사정산, 상하수도요금 조회·납부, 자동납부 등 12가지 메뉴를 주 화면에 배치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민원 신청에 필요한 증빙서류를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바로 전송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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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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