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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수 '학폭' 폭로자, 명예 훼손 무혐의 처분


입력 2023.01.18 10:07 수정 2023.01.18 10:07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배우 지수의 학교 폭력을 폭로한 폭로자들이 명예 훼손 혐의로 고소당했지만,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수 측이 네티즌 A씨를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불기소 처분(혐의없음)이 내려졌다.


ⓒ키이스트

지난 2021년 3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수가 학교 폭력 가해자였다고 주장하는 글이 게재됐다. 이후 A씨를 비롯해 여러 네티즌들이 추가 폭로가 담긴 댓글을 남겼다.


지수는 학폭 논란이 확산되자 "저로 인해 고통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사과하며 출연 중이던 드라마에서도 하차했다.


그러나 지수는 4개월 후인 2021년 7월 법률대리인을 통해 "최초 (학폭) 폭로 글을 비롯한 관련 글과 댓글 작성자들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전했었다.


한편 지수는 학교 폭력 논란이 불거진 직후 KBS2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하차했으며, 지난 2021년 10월 입대해 현재는 사회복부 중이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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