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억대 절도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24일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0시 5분께 대구시 동구 신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현금 1억2000여만 원과 명품 시계 등을 도난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집주인이 설 연휴 동안 부모님 댁을 방문하기 위해 집을 비운 사이, 용의자가 현관문 잠금장치를 부수고 빈집에 침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아파트 엘리베이터와 공동 현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토대로 용의자를 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