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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백두장사’ 영암군씨름단, 3체급 제패


입력 2023.01.24 20:50 수정 2023.01.24 20:50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백두급 결승서 오정민 3-0으로 꺾어

백두장사에 등극한 김민재. ⓒ 대한씨름협회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가 설에 열린 씨름대회서 백두장사에 등극했다.


김민재는 24일 전남 영암군 영암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오정민(문경새재씨름단)을 3-0으로 꺾었다.


울산대 재학 중이던 지난해 단오대회서 생애 첫 백두장사에 오르며 이만기 이후 37년 만에 ‘대학생 천하장사’에 이름을 올린 그는 영암군민속씨름단에 입단해 치른 올해 첫 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아울러 김민재가 소속된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강급(90kg 이하) 최정만, 한라급(105kg 이하) 차민수, 백두급 김민재까지 남자부 네 체급 중 세 체급을 휩쓸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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