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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온다…애플, '애플페이' 국내 서비스 공식화


입력 2023.02.08 10:05 수정 2023.02.08 10:05        남궁경 기자 (nkk0208@dailian.co.kr)

3월 초 서비스 전망...사용처는 오프라인 매장 한정 될 듯

애플 샌프란시스코 스토어 전경.ⓒ데일리안 남궁경 기자

애플이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의 국내 서비스를 공식화했다. 업계에서는 이르면 다음달 초 정식 서비스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애플은 8일 애플페이를 한국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애플이 애플페이 국내 서비스를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애플은 구체적인 출시일이나 사용처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애플 측은 "자세한 사항은 추후에 공지하겠다"고 설명했다.


애플페이는 삼성페이와 같은 간편결제 서비스의 일종으로 신용·체크카드를 휴대폰 앱에 저장해 실물카드의 휴대 없이도 결제를 가능하게 한 서비스다. 2014년 출시된 후 현재까지 약 70여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업계에서는 애플페이의 국내 서비스가 이르면 3월 초, 늦어도 3월 중순부터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달 중순까지 NFC 단말 보급처를 확대하고, 이달 말부터 현장 테스트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애플페이 서비스가 시작되면 우선 결제에 필요한 NFC 단말기를 갖춘 곳부터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까지 NFC 단말기 설치 가맹점은 전국 편의점과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스타벅스. 파리바게뜨, 롯데하이마트 등이다.


남궁경 기자 (nkk020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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