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 디키즈와 펑크 감성이 더해진 스트리트 패션 레이블 ‘마스터마인드 재팬(Matermind JAPAN)’의 컬레버레이션 컬렉션을 단독 발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디키즈의 대표 아이템 중 하나인 아이젠하워 재킷을 포함해 조거 팬츠, 후드 티셔츠, 슬리브 티셔츠 등에 마스터마인드 재팬을 상징하는 스컬 그래픽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제품마다 디키즈와 마스터마인드 재팬의 브랜드 로고를 활용한 리플렉티브 프린트를 적용한 점이 차별화된다.
컬레버레이션에 참여한 디키즈는 다양한 서브컬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내구성과 편안함을 갖춘 워크웨어를 선보이며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와 두터운 팬 층을 보유한 글로벌 브랜드다. 마스터마인드 재팬은 스트리트와 펑크 감성을 지닌 브랜드로 패션뿐 아니라 이종산업과 활발한 협업 컬렉션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특히 두 브랜드 모두 각각 100년이 넘는 역사와 일본의 장인 정신을 앞세워 높은 제품 퀄리티를 강조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무신사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에서 만날 수 없었던 디키즈와 마스터마인드 재팬의 협업 컬렉션을 무신사 스토어에서 단독으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앞서 발매된 태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에서 빠르게 완판을 기록한 만큼 국내 팬들의 반응도 뜨거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