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HDC그룹 회장의 장남 정준선 카이스트 교수의 결혼식이 열린 가운데, '현대가 며느리'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의 모습이 오랜만에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노 전 아나운서는 시어머니인 이행자 여사의 팔짱을 낀 채 나란히 걸었고, 남편인 정대선 HN 사장도 동행했다.
특히 노 전 아나운서는 칼단발에 올블랙 패션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노현정은 지난 2006년 8월 고(故) 정몽우 전 현대알루미늄 회장의 셋째 아들 정대선 씨와 결혼하면서 퇴사한 후 내조에 전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