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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자동차 생산·내수·수출 모두 증가…친환경차 수출 역대 최고치


입력 2023.02.20 11:01 수정 2023.02.20 11:01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산업부, 1월 자동차산업 동향 발표

차량용반도체 수급난 완화 영향

울산 북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야적장에 차량들이 출고를 기다리고 있다.ⓒ뉴시스

올해 1월 자동차산업의 생산과 내수, 수출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친환경차 수출과 수출액은 역대 최고치를 다시 한 번 갈아 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1월 자동차 산업동향'에 따르면 1월 국내 자동차 생산은 차량용반도체 수급난 완화 등에 따라 전년동월 대비 13.2% 증가한 30만7000대를 기록했다.


내수 판매량은 대기수요를 바탕으로 전체 생산량 증가가 판매 증가로 이어지면서 전년동월 대비 4.7% 증가한 11만7000대로 나타났다.


자동차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11.3% 증가한 20만1000대였꼬 수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1.9% 증가한 49억8000만 달러였다.


친환경차 1월 내수는 전년동월 대비 28.9% 증가한 2만3000대를 기록했다.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29.8% 증가한 5만7000대였다. 수출액은 전년동월 대비 42.3% 증가한 17억9000만 달러로 지난달에 이어 월간 수출량과 수출액 모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편 자동차 부품 수출액은 중국을 중심으로 미국, 유럽연합(EU) 등 주력시장 수출 감소에 따라 전년동월 대비 16.2% 감소한 17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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