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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해외 항만개발 진출 사업 최대 3.5억원 지원


입력 2023.02.23 11:01 수정 2023.02.23 11:01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타당성 조사 활동비 70%까지 지원

해양수산부 전경. ⓒ데일리안 DB

해양수산부는 ‘2023년도 해외 항만개발시장 진출 지원사업’ 지원 대상사업 지원 기업을 24일부터 내달 29일까지 모집한다.


해수부는 지난 2008년부터 기업의 해외 항만개발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도상국 정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당 국가 항만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 등을 지원해왔다.


최근 항만개발시장이 국가 간 협약이 아닌 민간기업 직접 투자 형태로 변화함에 따라 우리 기업이 직접 투자할 수 있도록 2021년부터 해외 항만개발시장 진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은 건당 최대 3억원 한도 내에서 사업 타당성 조사 등 수주 활동 비용의 최대 70%를 지원한다. 스마트 항만 등 차세대 유망 항만건설 사업은 최대 3억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사업 위탁 수행기관인 한국항만협회 해외항만개발협력지원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국항만협회는 공모 후 서류심사와 사업 제안서 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항만협회, 해외항만개발정보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른 문의 사항은 한국항만협회 해외항만개발협력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최국일 해양수산부 항만투자협력과장은 “해외 항만개발시장 진출 지원사업이 마중물이 돼 우리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항만개발시장진출 사례가 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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