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는 24일 신곡 다함께돌봄센터, 고산희망타운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맞벌이 가구의 초등 돌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e편한세상 신곡포레스타뷰 커뮤니티센터에 신곡 다함께돌봄센터를, 고산 더 라피니엘 데이케어센터에 고산희망타운 다함께돌봄센터를 각각 신설,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 시·도의원, 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기념식, 테이프 커팅식, 센터 라운딩을 함께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등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지난해 4월 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고산 더 라피니엘 데이케어센터(191.19㎡) 사용에 대한 무상임대차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같은해 9월 시와 e편한세상 신곡포레스타뷰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와 커뮤니티센터(95.133㎡) 사용에 대한 무상임대차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각 센터를 프로그램실과, 활동실 등으로 리모델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