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블랭키 영빈, '데이트 폭력' 인정…팀에서도 탈퇴


입력 2023.02.25 17:09 수정 2023.02.25 17:10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팬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불편과 심려 끼친 점 사과드린다"

데이트 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그룹 블랙키 영빈이 이를 인정하며 팀에서도 탈퇴했다.


25일 소속사 키스톤 엔터테인먼트 측은 "금일 한 커뮤니티를 통해 제기된 사안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한 결과 해당 사안의 당사자가 영빈 군으로 확인됐다"며 "당사는 영빈의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키스톤 엔터테인먼트

이어 "블랭키는 오늘 예정된 공연 KROSS Vol.2부터 영빈을 제외하고 활동할 예정"이라며 "다시 한번 멤버 영빈과 관련한 사안으로 팬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불편과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돌 데이트 폭행'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자신의 친구 B씨와 아이돌 C씨가 교제를 했으나, B씨가 이별을 고하자 C씨가 목을 조르는 등 폭행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B씨가 지난 19일 진술서를 작성했고 26일 피해자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해당 아이돌이 블랭키 영빈이라는 추측이 이어졌고, 소속사가 빠르게 영빈의 팀 탈퇴를 결정했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