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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그룹, 취약계층에 쌀 1만3720kg 기부…"올해로 10년째"


입력 2023.03.16 10:30 수정 2023.03.16 10:30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본그룹

본그룹이 ‘2022년 제10회 한마음 행복나누미 캠페인’을 통해 모은 쌀 1만3720kg을 사회 취약계층에 기부했다.


‘한마음 행복나누미 캠페인’은 본그룹 임직원과 가맹점이 함께 매년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2013년 가맹점 사장님이 자발적으로 쌀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전사 임직원이 동참해 현재는 그룹을 대표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자리잡았다.


본그룹은 열 번째 캠페인 기간이었던 지난해 12월, 약 3주 동안 가맹점과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모인 20kg 쌀 686포대 총 1만3720kg을 지난 9일 사단법인 본사랑에 기부했다. 쌀은 본사랑이 30개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저소득 가정, 노숙인 등 취약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기부 당시보다 60포대가 더 모였으며, 2019년부터 매년 기부량이 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지난 10년간 본그룹이 기부한 쌀은 총 125톤 규모로, 20kg 쌀 포대 6253포대가 기부됐다. 밥 한 공기의 양이 보통 쌀 90g인 데 비추어 볼 때 약 139만 끼를 지원한 셈이다.


본그룹 관계자는 “임직원과 가맹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한마음 행복나누미 캠페인을 통해 10년 동안 많은 분들에게 많은 양의 쌀을 베풀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본그룹은 한마음 행복나누미 캠페인 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공고히 할 것이다”고 말했다.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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