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123억원 들여 임시개통...남동구 주민 생활환경 개선
인천에서 상습 정체 구간으로 꼽히는 남동구 건설기술교육원 앞도로가 7차로로 확장돼 임시 개통했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건설기술교육원 앞 도로 확장공사는 2020년 12월 착공했으며 총연장 515m, 왕복 5차로를 7차로로 확장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 123억 원이 투입됐다.
시는 이번 도로 확장을 통해 만성적으로 병목현상이 심했던 정체 구간 때문에 불편을 겪던 만수동 주민들의 생활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기건 시 종합건설본부장은 "만수동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소래로 전 구간 확장이 완료돼 교통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도로 교통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도로 건설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