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져헌터(대표이사 송재룡) 기업부설연구소는 멜로우컴퍼니(대표이사 문상준)와 손잡고 AI 기반의 영상 자막생성 및 다국어 번역 솔루션의 클로즈드 베타버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트레져헌터가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대상으로 기능성과 사용성 및 보안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B2B 및 B2C 사업을 위한 기능 고도화를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상용화 론칭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SW 출신들로 구성된 멜로우컴퍼니는 음성인식과 자연어처리 기술을 보유한 딥테크 스타트업이다.
문상준 멜로우컴퍼니 대표는 “영상 콘텐츠에 대한 수요 급증과 K-콘텐트의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영상 콘텐츠의 다국어 번역에 집중했다”며 “국내 MCN 기업인 트레져헌터와 함께 AI 영상 번역 솔루션을 기획, 개발하면서 크리에이터 및 업계 전문가의 피드백을 보완해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상용화 론칭하고 2024년부터 글로벌 서비스로 본격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AI 영상 번역 프로젝트’는 트레져헌터가 지향하는 크리에이터 미디어 메타플랫폼의 일환이다.
그동안 크리에이터가 영상을 해외 시청자에게 제공함에 있어 유튜브 등의 뉴미디어에서 제공하는 자막생성 및 번역은 품질이 낮거나 고르지 않고 전문 번역 서비스의 경우 1~3일 시간이 필요하며 가격이 높은 점이 걸림돌이었다.
이에 착안하여 멜로우컴퍼니가 자체 개발한 AI 음성인식, 자연어처리 솔루션에 트레져헌터가 축적한 CMS 데이터를 기반으로 영상 카테고리별 특성에 최적화한 AI 기반 영상 번역 솔루션을 개발하였다.
금번 클로즈 베타 버전은 AI 영상 인식을 통해 한글 자막을 실시간 제공하고 10개 언어로 번역한 자막을 제공한다.
트레져헌터는 자사의 기업부설연구소 주도로 국내외 딥테크 기업과 함께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풍성하게 할 ‘비욘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AI 영상 번역 서비스 외에도 크리에이터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광고주와 크리에이터 채널 매칭 서비스, 영상 IP의 2차 가공 및 수익 다각화를 위한 IP 솔루션 등을 검증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