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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한국전력공사와 손잡고 빅데이터 기반 사회안전망 서비스 제공


입력 2023.03.30 09:19 수정 2023.03.30 09:19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양평군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을 위한 독거노인 AI 안부살핌사업 업무협약 체결

양평군과 한국전력공사 양평지사가 빅데이터 기반 사회안전망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평군

경기 양평군은 지난 29일,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해 양평군청에서 한국전력공사 양평지사와 빅데이터 기반 사회안전망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전력과 SK텔레콤이 보유한 전력과 통신 분야의 데이터 및 사회안전망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발한 시스템을 활용하여, 관내 거주 중인 만 75세이상 독거노인 가구의 안부살핌서비스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전력과 이동통신의 패턴 분석으로 일상적인 생활패턴 유지 과정에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신속하게 위급상황 여부를 감지하여, 양평군(읍·면) 사회복지 담담자에게 알림 문자 송신 및 대응체계를 갖춤으로써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을 확보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1인 가구 증가, 고령화, 코로나19 등 다양한 사회적 변화에 따라 고독사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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