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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대신 지역명’…외식 가맹점 간판에서도 손절


입력 2023.05.15 15:21 수정 2023.05.15 15:23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온라인 커뮤니티

주가 조작 연루 의혹에 휘말린 가수 임창정에 대한 손절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창정 프랜차이즈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퍼지고 있다.


글쓴이는 "이게 어떤 이유로 이름이 빠지고 지역명이 됐는지 모르겠다. 알면 알려달라. 자주 지나가는 곳인데 이름 바뀌어 찍어봤다"며 촬영한 사진을 첨부했다.


사진에는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삼겹살 프랜차이즈 '임창정 파절이 세겹살' 간판에서 임창정 이름 대신 지역명이 들어간 모습이 담겼다. 해당 매장은 내부 인테리어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식당에서 판매하는 ‘임창정 꿀미숫가루 막걸리’도 SNS에서 화제가 되면서 세븐일레븐과 롯데마트에서 판매했지만 관련 업체들은 보유 재고만 소진하면 판매를 완전히 종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창정이 원재료 선정부터 병 디자인까지 참여한 증류식 소주 '술이 한잔 생각나는 밤 소주한잔'도 재고 소진 후 판매를 중단할 예정이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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