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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데일리안 퇴근길뉴스] 청년도약계좌 70만명 신청…요건 충족시 내달 10일부터 계좌 개설 등


입력 2023.06.23 17:46 수정 2023.06.23 17:49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적금 이미지ⓒ픽사베이


▲청년도약계좌 70만명 신청…요건 충족시 내달 10일부터 계좌 개설


청년세대의 중장기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도약계좌가 누적 가입자 70만 명을 돌파했다. 가입 요건을 충족한 고객의 경우 내달 10일부터 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23일 이날 오후 2시까지 청년도약계좌 누적 가입 신청자 수가 70만9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약 8만5000명이 신청했다.


청년도약계좌는 21일까지 출생 연도를 기준으로 5부제 신청을 받고, 22일부터 출생연도 관계없이 신청을 받았다. 이에 22일과 23일에 가입자가 크게 증가했다. 청년도약계좌는 23일까지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서금원은 이달 청년도약계좌에 가입 신청한 청년을 대상으로 약 2주간 소득확인 절차를 진행한다. 가입신청 청년 중 개인소득 초과자, 가구소득 초과자 등 청년도약계좌 가입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면 서금원에서 별도 알림톡을 발송한다.


별도 안내가 없는 가입신청 청년은 소득확인 절차가 정상진행 중인 것으로, 소득 확인이 전부 완료되면 가입을 신청받은 은행에서 가입 가능여부를 안내할 예정이다. 가입이 가능하다고 안내받은 청년은 1개 은행을 선택해 다음달 10일부터 21일까지 계좌개설이 가능하다.


청년도약계좌는 매월 가입을 신청할 수 있으며, 7월의 경우 3일부터 14일까지 가입신청을 받는다.


▲"장마 피해 사전 예방"…서울시-25개 자치구, 수해 안전대책 선제 점검


오는 25일부터 전국적으로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서울시는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5개 자치구의 수해 안전대책을 선제적으로 재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김의승 서울 행정1부시장 주재로 부구청장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장마철 맞이 안전 대응체계를 다시 한 번 살폈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올해 장마가 슈퍼 엘니뇨 현상 때문에 역대급 폭우가 전망되는 만큼 작년과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재난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대비 등을 당부했다.


시는 우선 빈틈없는 수해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침수 예·경보제 마련하여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재난시 반지하주택 거주 재해약자를 위한 동행파트너 구성·운영한다. 또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차수판 등 시설별 맞춤형 방재시설을 설치해 침수를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자치구에 지하시설 피해예방 시설의 설치현황을 점검하고 침수우려지역 순찰 등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베트남 국빈 방문 윤대통령, 호찌민 묘소 참배로 공식 일정 개시


윤석열 대통령은 베트남 국빈 방문 첫 공식 일정으로 호찌민 전 베트남 국가주석 묘소에 헌화하고 참배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23일(현지시각) 오전 베트남 하노이 호찌민 묘소를 찾아 양국 정부 고위급 관계자들과 함께 참배·헌화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검은색 양복에 회색 넥타이를 착용했다. 김 여사는 검은색 원피스 차림으로 묘소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김 여사와 함께 묘소로 들어서기 앞서, 묘소 계단 위로 올라 헌화한 꽃과 리본을 만져 정리한 뒤 2초가량 고개를 숙였다.


호찌민 전 주석은 베트남이 프랑스와 일본의 식민 지배를 받던 시기 독립운동을 주도한 인물이다. 베트남 통일을 위해 평생을 바친 인물이기도 해 베트남 국부로 일컬어진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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