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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4박 6일 프랑스·베트남 순방 마치고 귀국


입력 2023.06.24 19:50 수정 2023.06.25 04:45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尹, 귀국 직후 행안부 차관에게

"장마철 피해 최소화 준비" 지시

프랑스와 베트남 순방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4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4박 6일간 프랑스·베트남 순방 일정을 마치고 24일 귀국했다.


윤 대통령 내외는 이날 오후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2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가수 싸이 등과 함께 직접 프레젠테이션 연사로 나서 '2030 국제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부산 이니셔티브'를 천명했다.


또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첨단산업 협력, 대북공조 강화 등 경제·외교 관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22~24일(현지시간) 국빈 방문한 베트남에서는 하노이 주석궁에서 보 반 트엉 국가주석(권력 서열 2위)과 정상회담을 한 데 이어 응우옌 푸 쫑 당 서기장(1위), 경제 정책 등 행정을 총괄하는 팜 민 찡 총리(3위), 브엉 딩 후에 국회의장(4위)을 연이어 만나 면담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귀국 직후 공항에 영접 나온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에게 25일부터 장마 예보가 내려진 것과 관련해 "미리미리 준비해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당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특히 "지하나 반지하 주택 등에서 인명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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