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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신성장 기업유치 기본구상 토론회 개최…전문가·시민 의견 수렴


입력 2023.07.06 14:52 수정 2023.07.06 14:53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전문가 패널·시민 등 200여명 참석

신성장동력 마련 필요성 등 의견제시

최대호 시장 "전문가들 의견 적극 수렴"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5일 열린 ‘시청사 부지 활용 신성장 기업 유치 기본구상(안)’ 전문가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는 지난 5일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시청사 부지 활용 신성장 기업 유치 기본구상(안)’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일로종합건축사사무소 정은미 소장의 주제 발표 후 좌장을 맡은 동반성장추진위원회 장용동 위원장(한국주거복지포럼 상임대표)을 비롯해 동반성장추진위원회 위원인 김용범 수성엔지니어링 부사장 등 6명의 전문가 패널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패널들은 △미래변화 대응을 위한 신성장동력 마련의 필요성 △기업 타겟팅을 통한 유치전략 수립 △복합 인프라 구축 △적극적인 주민 의견 수렴 및 시민 공감대 형성 등을 강조했다.


시민들은 △만안·동안의 균형발전 △시민 대화를 통한 설득 과정의 필요성 △청년 인구 유입의 중요성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안양시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됐다. 시 관계자는 “패널들의 열띤 토론과 시민들의 질의를 통한 다양한 의견제시가 이뤄져 시의 미래도시 조성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토론회에 참석해 “이번 토론회는 시의 미래 도약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깊은 지식과 지혜를 사업에 담고자 추진됐다”며 “전문가들의 조언과 시민들의 의견을 합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신성장산업 유치를 위한 기본구상 용역을 발주해 시청사 부지 신산업 육성 및 유치, 사업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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