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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 사건 2주 만에 ‘서현역 흉기난동’…시·도경찰도청장 긴급회의 소집


입력 2023.08.03 20:12 수정 2023.08.03 20:14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신림역 사건 이어 흉악범죄 발생…사전 차단 대책 시급

서현역 인근 백화점에서 흉기난동범으로 추정되는 남성 모습.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캡쳐

경찰청은 경기 성남시 서현역 인근 한 백화점에서 일어난 흉기난동 사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 전국 시·도경찰청장 화상회의를 연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윤희근 경찰청장은 지난달 21일 서울 신림동 흉기난동에 이어 또 일어난 흉악범죄가 발생하자 유사한 범죄를 사전에 차단·예방하기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보고 회의를 소집했다.


이날 오후 5시55분께 서현역 인근 한 백화점에서 한 남성이 차량을 몰고 인도로 돌진한 뒤 무차별로 흉기를 휘둘러 13명이 다쳤다.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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