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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교육활동 침해 핫라인 ‘1600-8787’구축


입력 2023.08.31 00:02 수정 2023.08.31 00:02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핫라인으로 행정·법률·심리 상담 원스톱 신속 지원

대표번호 전화 시 소속 학교 속한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연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16일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이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핫라인 ‘1600-8787’을 30일 개통했다.


‘1600-8787’은 교육활동 침해 사안을 ‘빨리 출발, 빨리 처리’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도내 교원 누구나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대표번호로 전화하면 교원의 소속 학교가 속해 있는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로 연결된다.


권역별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가 해당 교육지원청을 집중 지원하며 △교육활동 침해 사안 행정지원 △법률 자문 △심리 상담 △긴급지원팀 현장 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진행한다.


이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6일 발표한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의 일환이다.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교육활동 침해 핫라인 대표번호를 통해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의 초기 원스톱 지원을 강화해 피해 교원이 건강하게 현장에 복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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