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크시티 배준호도 교체 출전해 활약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노리치시티)가 잉글랜드 2부리그(챔피언십)서 2경기 연속 교체 출전했다.
황의조는 21일(한국시각) 잉글랜드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2023-2024 EFL 챔피언십 7라운드 홈경기에 후반 23분 리엄 기브스 대신 교체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지난 스토크 시티전에서 후반 15분 교체 투입되며 데뷔전을 치른 황의조는 2경기 연속 그라운드를 밟으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후반 31분에는 적극적인 압박으로 상대 골키퍼의 패스 미스를 유도하며 팀 동료 케니 매클레인에게 결정적인 슈팅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후반 추가 시간 황의조는 상대 수비의 다리 사이로 공을 빼낸 뒤 위협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까지 노려봤지만 골대 옆으로 살짝 벗어나 아쉬움을 삼켰다.
노리치시티는 교체 투입된 황의조의 활약에도 0-2로 패했다.
한편, 스토크시티 소속 배준호도 허더즈필드 타운과 경기서 후반 28분 교체 투입돼 20분 여 분 간 그라운드를 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