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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탈락’ 남자 축구, 4강 대진 완성…황선홍호는 우즈벡과 준결승 [항저우 AG]


입력 2023.10.02 10:11 수정 2023.10.02 10:11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한국, 우즈베키스탄, 일본, 홍콩 4강 진출

결승 진출시 일본과 맞대결 가능성 높아

중국을 꺾고 4강에 진출한 황선홍호. ⓒ 대한축구협회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강 대진이 완성됐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은 1일(한국시각)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 중국과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시안게임 3연패에 도전하는 한국은 2002년 부산 대회부터 6회 연속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황선홍호의 4강 상대는 8강전서 사우디아라비아를 2-1로 꺾고 올라온 우즈베키스탄으로 결정됐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4강전은 4일 오후 9시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또 다른 준결승전에서는 일본과 홍콩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일본은 북한을 2-1, 홍콩은 ‘우승후보’ 이란을 1-0으로 격침시키고 4강에 진출했다.


일본과 홍콩은 4일 오후 7시 샤오산 스포츠 센터 경기장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우승까지 두 걸음을 남녀 놓은 황선홍호가 만약 결승에 진출한다면 5년 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2회 연속 결승서 일본을 만날 가능성이 높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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