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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신원식 국방장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입력 2023.10.05 14:56 수정 2023.10.05 14:58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尹, 국회에 내일까지 재송부 요청

불응 시 신원식 장관 임명 수순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3 세계한인회장대회 및 제17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 요청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설정한 재송부 기한은 오는 6일까지다. 국회가 재송부 요청에 응하지 않으면 대통령은 국회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없이 장관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15일 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국회에 보냈다.


여야는 지난달 27일 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지만 적격 여부를 놓고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시한인 전날(4일)까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했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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