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섭 실장 등 고위급 참모가 위로 방문할 듯
대통령실이 부산 방문 일정 중 습격당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문병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이관섭 비서실장 혹은 한오섭 정무수석 등 고위급 참모가 이 대표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대통령실은 이 대표가 문병을 받을 수 있는 건강을 회복하면 민주당과 일정 조율을 거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직접 문병 여부에 대해서는 검토된 바 없다고 선을 그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2일 이 대표는 부산 가덕도를 방문했다가 흉기에 찔려 서울대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중환자실을 거쳐 현재는 병실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