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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 먹통’ KBO리그 시범경기서 주심이 볼 판정


입력 2024.03.14 21:51 수정 2024.03.14 21:51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SSG와 키움의 경기 장면. ⓒ SSG 랜더스

올 시즌부터 도입되는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이 아직 완전한 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했다.


14일 인천 SSG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키움과 SSG의 시범경기에서는 ABS 고장으로 주심이 볼 판정을 내렸다.


경기에 앞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루 쪽 ABS 카메라의 전원 공급 이상으로 매뉴얼에 따라 주심이 스트라이크와 볼을 판정한다"고 밝혔다.


KBO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야심차게 ABS 시스템을 도입했으나 시범경기 24경기 만에 장비 불량을 겪게 됐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키움이 5-4로 승리하며 시범경기 5경기 만에 첫 승을 따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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