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를 쥐어뜯는 듯한 갑작스러운 통증을 흔히 ‘다리에 쥐가 났다’고 표현한다. 이 증상은 근육이 긴장하거나 또는 경련이 발생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인데, 대부분 일시적으로 끝나지만 일부는 너무 자주 겪어 불편해 하는 경우도 많다.
쥐가 나는 것, 즉 근육 경련(긴장)은 갑작스럽게 근육이 수축하면서 통증이 발생하는 현상을 말한다. 종아리 주변 근육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지만 팔과 다리 근육처럼 다양한 부위에서 나타날 수 있다.
근육 경련은 운동선수, 임산부, 노인에게서 쉽게 발생한다. 특히 운동선수나 또는 운동을 할 때 쥐가 나는 경우는 근육의 과사용으로 인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
과로하거나 무리한 활동으로 인해 근육에 피로가 쌓이는 것은 근육 경련을 유발하기 쉽다.
근육 경련은 즉시 다리를 편안하게 뻗은 뒤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통해 근육을 잘 풀어주는 것이 답이다.
특히 근육수축이 일어난 반대방향으로 압박해야 효과적이다. 이후 이온음료를 마시며 전해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휴식을 취해야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
근육 경련은 과도한 다이어트, 과음, 과로와 같은 극한의 상태에서 영양상태가 불량할 때도 잦을 수 있다. 근육의 이완과 수축에 관여하는 미네랄과 수분이 부족하면 정상적인 근육 조절 기능에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혈액순환장애나 스트레스가 원인이 될 수 있다.
근육경련은 대부분 가벼운 증상으로 그칠 수 있다. 단 경련의 정도가 심하고, 발생 빈도가 잦으며, 스트레칭과 휴식으로도 다스릴 수 없는 경우라면 하지정맥류, 허리디스크, 갑상선 질환, 혈관장애 등이 원인일 수 있으니 병원 검진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