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갑·분당을·중원구·수정구
안철수·김은혜·윤용근·장영하
오전 10시 30분 야탑역 광장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경기 성남분당갑·을, 중원구, 수정구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이 오는 28일 합동 출정식을 열어 총선 승리를 다짐한다. 28일은 4·10 총선의 공식선거운동기간이 시작돼 본격적으로 열전(熱戰)에 돌입하는 날이다.
국민의힘 성남시 후보 캠프 관계자는 27일 데일리안과의 통화에서 "내일(28일) 오전 10시 30분 분당구 야탑역 4번 출구 인근 공원에서 선거운동 유세단 등 모두 1000여명이 모인 합동 출정식이 예정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후보 4명이 돌아가면서 시민들 앞에서 5분씩 발언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성남시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후보는 △안철수 후보(분당갑·3선) △김은혜 후보(분당을) △윤용근 후보(중원구) △장영하 후보(수정구) 등 모두 4명이다.
후보들은 이 자리에서 각자의 총선 비전과 공약을 시민들에 설명할 예정이다. 현재 성남시 내 최대 이슈는 1기 신도시 재건축·재개발이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