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한동희와 LG 이재원 등 각 팀의 간판급 선수들이 상무 야구단에 합격했다.
국군체육부대는 28일 야구단 합격자를 확정해 통보했다. 이번에 합격한 프로야구 선수들은 8개팀 총 15명이다.
주목할 선수는 역시나 거포 유망주 롯데 한동희와 LG 이재원이다. 한동희는 오른쪽 옆구리 근육 파열로 현재 재활 중이며 지난 메이저리그 서울시리즈서 고우석에 홈런을 뽑아냈던 이재원은 올 시즌 1군 출전이 없다.
한편, 포지션별로 살펴보면 양경모(한화), 이기순(SSG), 홍승원(삼성), 김정인(kt), 이원재(두산), 이진하, 이태연(이상 롯데), 김재웅(키움) 등 투수가 8명으로 가장 많고, 내야수는 김재상(삼성), 류현인(kt), 외야수는 류승민(삼성), 박찬혁(키움), 포수는 윤준호(두산)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