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내…봉안시설, 추모공간, 문화·편의시설 등
연면적 7377㎡ 사업비 509억원…2026년 말 준공 예정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추진 중인 '4·16 생명안전공원'이 참사 10주기 만에 착공된다.
지난 2019년 2월 정부가 건립 기본방향 확정 이후 행정절차가 늦어지다 최근 총사업비 협의가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4·16 생명안전공원은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 내 연면적 7377㎡에 사업비 509억원을 들여 봉안시설 및 추모공간, 문화·편의시설 등이 들어서며 2026년 말 준공 예정이다.
정부와 안산시는 지난 2021년 7월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이손건축컨소시엄의 작품을 선정했었다.
안산시 관계자는 "중앙정부와 협의를 통해 행정절차를 이행하면서 올해 생명안전공원이 착공하게 됐다"며 "준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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