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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하러 가자’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의 모든 것


입력 2024.04.30 16:39 수정 2024.04.30 16:39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 교촌에프앤비

교촌에프앤비(회장 권원강)에서 주최하는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원)이 5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6,602야드)에서 진행된다.


2014년, ‘제1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이라는 대회명으로 시작된 이 대회는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최초의 대회이자 ‘치맥과 함께하는 골프 대회’라는 차별화된 컨셉으로 많은 골프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순회 개최를 원칙으로 하며 지난 9년간 경북 경산시를 시작으로 전북, 충북, 강원, 경기 지역을 돌며 골프 팬과 직접 소통했다.


그리고 올해는 대회 10주년을 맞이하여 교촌의 탄생지, 경북 구미시에서 더욱 특별한 대회로 갤러리와 만날 예정이다.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은 많은 프로들에게 잊지 못할 첫 우승을 안겨준 대회이기도 하다. 3회 대회에서는 김해림(34,삼천리)이 데뷔 10년 만에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이후 2년 연속 챔피언 자리에 오르며 KLPGA 역사상 16년 만에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또한 6회, 7회, 9회 대회에서는 각각 박소연(31,MY문영), 곽보미(31,MG새마을금고), 박보겸(25,안강건설)이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올해는 총 132명의 선수들이 치열한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역대 우승자 중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박보겸(25,안강건설)을 포함하여 김해림(34,삼천리), 이정민(32,한화큐셀), 조아연(23,한국토지신탁)이 다시 한 번 왕좌의 자리에 도전한다.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 황유민(21,롯데) 등 KLPGA 투어 대표 스타플레이어들도 대거 출전하여 대회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또한 초등학생 선수 박유빈(영덕야성초등학교 6학년)이 아마추어 선수 자격으로 출전하여 쟁쟁한 선배들과 함께 프로 무대를 경험한다.


짜릿한 승부가 예상되는 가운데 열 번째 영광의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참가 선수들을 위해 특별한 홀인원 부상도 기다리고 있다. 8번 홀 최초 홀인원 기록자에게는 세라젬 안마의료기기 세트(MASTER V7, PAUSE M2, 세라봇)를 모두 제공한다. 13번 홀과 17번 홀에는 각각 4000만원 상당의 ‘덕시아나 고급 침대’와 6800만원 상당의 ‘벤츠 C300 4MATIC Avantgarde’가 부상으로 걸려있다.


한편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은 매년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9번 홀에 ‘1991 기부존’을 운영하여 구미 지역 스포츠 꿈나무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조성한다.


해당 존에 선수들의 볼이 안착될 때마다 50만 원의 장학 기금을 적립하여 대회 기간 동안 최대 3000만원까지 기부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대회 10주년을 기념해 현장 갤러리 이벤트 또한 더욱 특별하게 준비한다. 대회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교촌 아카이브 존에서는 지난해 교촌에 얽힌 추억을 함께 나누었던 ‘교촌 추억 공모전’ 수상작과 교촌의 브랜드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대회장 내부에는 교촌의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와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전 갤러리를 대상으로 교촌치킨 및 문베어 수제맥주 시식권에 올해는 새로 출시된 점보윙 시리즈 3천 원 할인 쿠폰까지 추가로 증정한다. 또한 발효공방 1991와 문베어브루잉의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교촌 신제품 홍보존’도 준비되어 있다.


갤러리 플라자 내에는 THANKYO 10주년 스톱워치 이벤트, 1분 캐리커처, 골프존 투비전 플러스 이벤트 등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방문이 어려운 갤러리들의 아쉬움을 달래 줄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회 기간 ‘우승자 맞히기’와 ‘중계 화면 속 교촌 찾기’ 이벤트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교촌치킨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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