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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설' 선 그은 박영선 "긍정 답변한 적 없다"


입력 2024.05.03 10:39 수정 2024.05.03 13:52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CBS '뉴스쇼' 출연해 거취 관련 견해 표명

"5~6월 책 '반도체 주권국가' 강의…다른 계획 없어"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서울 서강대학교 마태오관에서 '디지털대전환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마스터 콜로키움 특강을 하고 있다. ⓒ뉴시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자신이 한덕수 국무총리 후임으로 거론되는 것과 관련 "5~6월은 책 '반도체 주권국가'의 내용으로 강의하고 다른 계획은 없다"고 했다.


박영선 전 장관은 3일 오전 CBS라디오 '뉴스쇼'에 출연해 정치 현안 및 거취에 관한 질문에 "딱 한 마디 말씀드리면 (총리 제안에) 긍정적인 답변은 한 적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전 장관은 "현재 상황을 보니 정치에 적응하기가 아주 힘들다"면서 "오늘은 반도체 얘기만 하자"고 자세한 답변을 피했다.


박 전 장관은 지난달 17일 이후 줄곧 차기 국무총리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다. 복수 언론은 윤 대통령이 한 총리 후임에 박 전 장관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박 전 장관은 4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지난 문재인 정부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냈다.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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