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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올림픽 전 마지막 담금질서 아쉽게 준우승


입력 2024.06.09 20:28 수정 2024.06.09 20:28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안세영과 천위페이. ⓒ XINHUA=뉴시스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올림픽 전 마지막 실전 무대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안세영은 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오픈 결승서 세계 랭킹 2위인 중국의 천위페이를 맞아 세트 스코어 1-2(14-21 21-14 18-21)로 패했다.


이번 대회와 지난주 열린 싱가포르 오픈은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안세영이 나선 마지막 담금질이었다. 지난주에는 우승, 이번주는 준우승이었고, 상대는 모두 라이벌 천위페이였다.


파리 올림픽 금메달을 위해서는 세계 여자 배드민턴 단식 양강 구도를 이루고 있는 천위페이를 반드시 제압해야 한다. 안세영은 천위페이와의 역대 맞대결서 8승 12패로 밀리고 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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