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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월) 오늘, 서울시] 'SEOUL MY SOUL' 활용한 패션상품 발매


입력 2024.06.17 10:10 수정 2024.06.17 10:10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티셔츠, 볼캡 등 서울시·무신사 스탠다드 협업 패션 제품 18종 한정 발매

6월부터 세무회계, 외식창업 등 진로탐색·직무역량 강화 95개 실무 과정 운영

세계마약퇴치의 날(6월26일) 맞아 서울광장에서 4일간 마약예방캠페인 행사

서울 도시브랜드 'SEOUL MY SOUL'을 활용한 티셔츠ⓒ서울시 제공
1. 서울라면에 이어 서울패션까지…서울특화 상품 발매


서울시가 도시브랜드 ‘SEOUL MY SOUL’로 본격적인 패션굿즈 제작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월 ‘서울라면’ 발매 이후 서울의 도시이미지와 브랜드를 활용한 상품의 시장 수요를 확인하고, 의류 등 업계와 콜라보 사업을 기획해 왔다. 그 결과, 지난 30일 모던 베이직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와 ‘SEOUL MY SOUL 의류·굿즈’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무신사는 서울의 도시브랜드 ‘SEOUL MY SOUL’를 활용하여, 반소매티셔츠, 스트링백, 양말, 3단 우양산 등 18종의 상품을 개발하였으며, 오는 21일부터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점에서 한정판으로 판매한다.


반팔 티셔츠는 총 3종으로, ‘SEOUL MY SOUL’ 로고 라운드 티셔츠(검정색, 흰색), ‘SEOUL MY SOUL’ 로고와 해치를 활용한 피케 폴로 셔츠(검정색, 회색, 흰색, 흰색 여성), 경복궁 그래픽 라운드 티셔츠(검정색, 흰색)이다.


2. 대학 인프라 활용해 중장년 직업교육 '서울마이칼리지'


서울시가 서울 소재 17개 대학과 손잡고 서울 중장년 시민의 진로탐색과 직무역량강화를 지원하는 95개 직업교육과정으로 구성된 ‘서울마이칼리지’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공모를 통해 중장년의 생애 전환에 적합한 교육과정을 제안하고, 인프라와 경험이 풍부한 9개의 챌린지업 운영 전문대학과 8개의 점프업 운영 대학 등 총 17개 대학을 선정했다. 6월부터 10월까지 각 대학에서 간병인 양성과정, 침선 전문가 과정, 세무회계, 외식 창업, 공예·공방 창업, 드론 등 95개의 정규과정과 특강이 무료로 제공된다.


수강 신청은 중장년 서울시민 및 서울시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6월부터 진행되며 대학별 선발 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신청 기간과 접수 방법은 대학별로 상이하므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각 대학에 문의하여야 한다. 대학별 프로그램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 및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3. 서울시-경찰-민간업체 협력해 마약예방 캠페인 전개


서울시는 '세계 마약퇴치의 날'(6월 26일)을 맞아 이달 20~23일 서울광장에서 마약대응정책을 알리고 시민들이 퀴즈, 플래시몹, 게임으로 쉽게 마약 예방을 인식할 수 있도록 ‘마약예방 합동 캠페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는 민간업체 필메디, 피씨엘과 혐력해 시민들이 데이트약물 등 마약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마약류 검출제품 스티커와 검출 키트를 제공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암막부스에서 ‘마약예방 AR 펌프 게임’을 운영한다.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매트 위 빔을 터치하는 신체활동으로, ‘마약 잡기’, ‘마약 헌터’ 두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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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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