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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제복 입은 영웅 예우하는 나라 만들 것"


입력 2024.06.19 11:06 수정 2024.06.19 11:07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훈장 드리고, 기념식 하는 것만 보훈이 아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뉴시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제복 입은 영웅'을 예우하는 나라, '제복이 자랑스러운 나라'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19일 페이스북에 "정부는 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승격시켰다. 훈장을 드리고 기념식을 하는 것만 보훈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외박을 나와 카페에 들른 한 국군 장병에게 어떤 여성이 케이크를 건넨 일화, 지난해 휴가 나온 말년 장병에게 카페 아르바이트생이 음료컵에 응원문구를 적어서 건넨 일화 등을 소개했다.


한 총리는 "우리 주변의 영웅들에게 기회가 있을 때마다 고맙다고 살갑게 인사하는 것이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이 실천할 수 있는 보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인들이 미군을 대하는 자세가 곧 미국의 힘이라고 말하는 분들이 많다"며 "전방과 후방에서 애쓰는 모든 장병에게 감사드린다. 여러분이 계셔서 대한민국이 오늘도 안전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덕수 총리 페이스북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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