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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전국 흐리고 남부 강한 비...비 오는 날 무릎 관절에 좋은 차는?


입력 2024.06.22 00:00 수정 2024.06.22 18:39        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우산을 쓴 시민들이 길을 지나가고 있다. ⓒ데일리안DB


토요일인 오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새벽부터 전라권도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오전에 충청권과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비가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또한 오전부터 밤사이 서울·인천·경기 남부·북부 서해안과 강원 남부에도 가끔 비가 내리겠다. 그 밖의 수도권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수원 22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청주 23도, 대전 22도, 전주 23도, 광주 22도, 대구 22도, 부산 21도, 제주 2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수원 29도, 춘천 29도, 강릉 26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7도, 부산 25도, 제주 2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한편 비 오는 날에는 무릎 관절 통증이 심해지기 쉽다.


비가 오면 평소보다 대기압이 낮아져 관절 내 조직이 팽창해 신경을 자극하게 되고 평소 약한 부위의 압력 평형 상태를 깨트려 통증을 더욱 심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극심한 무릎 통증을 호소할 때 따뜻한 차 한 잔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먼저 생강차와 오가피차는 무릎 관절에 좋은 대표적인 차다.


생강에는 염증을 만드는 물질을 억제하는 카테킨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관절염 증상과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동의보감에서 오가피는 뼈와 힘줄을 튼튼하게 하고 이와 관련된 통증을 줄이고 허약함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약재로 소개돼 있다.


또한 율무차 역시 관절염에 좋은 차로 추천한다. 율무는 소염과 진통 작용이 뛰어난 곡물로 관절 사이에 체액이 고여 부어 있을 때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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