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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수) 오늘, 서울시] 호신용 안심벨 '헬프미' 5만 명에게 확대 보급


입력 2024.07.03 10:03 수정 2024.07.03 10:06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범죄피해자 뿐 아니라 어르신 등 사회안전약자, 심야 택시기사 등 폭넓게 지원

미래과학, 환경생태, 진로탐색, 역사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체험 기회 제공

아리수, 먹는 물 수질기준 모두 충족…품질검사보고서 전자책 형태로 시민에 제공

ⓒ데일리안DB
1. 휴대용 안심벨, 추경으로 지원 대상 확대해 추가 보급


서울시는 이상동기범죄 등 무차별 범죄 예방과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 추경을 통해 12억원을 확보, 휴대용 안심벨 ‘헬프미’ 확대 보급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추경으로 기존 예산(8억원)을 포함해 총 5만 명에게 ‘헬프미’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휴대용 안심벨 ‘헬프미’를 필요로 하는 더 많은 시민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추경에 앞서 지난 5월 '서울특별시 사회안전약자 등 범죄피해 예방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원대상 확대 근거도 마련했다.


'헬프미'는 시가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안심이앱과 연동해 긴급신고가 가능한 호신용 안심벨이다. 외출 중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긴급신고’ 버튼을 누르면 기기에서 경고음이 나오고 5초 후에 자치구 CCTV 관제센터로 신고내용이 접수된다.


2. 여름방학 맞아 서울시 청소년 동행캠프 운영


서울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9일(월)부터 8월 9일(금)까지 2주간 서울시내 시립청소년시설 19개소에서 '서울시 청소년 동행캠프'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방학 기간 중 자녀 돌봄이 막막했던 맞벌이 가정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양질의 교육, 체험, 급식 등을 통합 지원한다.


서울시는 청소년의 욕구를 충족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청소년의 관심사에 맞춰 ▲미래과학 ▲환경생태 ▲진로탐색 ▲역사문화 ▲영어 등 분야별 프로그램을 마련해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캠프 참가비는 1인당 3만 원(1주 과정은 15,000원)이며, 4학년 이상 초등학생과 중학생(만 10세 이상~만 15세 이하) 총 44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 모집은 7월 4일부터 청소년종합정보플랫폼 ‘유스내비’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또는 앱 스토어(iOS), 포털사이트에서 ‘유스내비’를 검색해 접속 후 신청하면 된다.


3.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 품질보고서 발간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의 수질검사 결과, 유해 물질은 검출되지 않았고, 먹는 물 수질기준을 모두 충족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는 아리수의 수질검사 결과를 담은 '2023 아리수 품질보고서'를 발간하고 온라인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품질보고서는 서울아리수본부 누리집에서 전자책(e-book) 형태로 받아볼 수 있다.


검사 결과, 원수인 한강 수질은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 기준 '좋음(Ⅰb)' 등급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정수에서는 납·비소·카드뮴 등 9개 항목과 페놀·벤젠 등 유해 물질 17종은 검출되지 않았다. 또 탁도·pH·소독부산물 등 주요 수질관리 지표 검사에서도 기준 이내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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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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