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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해리스, 트럼프에 가상대결 우위...친환경 에너지株↑


입력 2024.07.24 09:39 수정 2024.07.24 10:24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여론조사서 오차범위 우위...씨에스윈드 6%대 상승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실시되는 카멀라 해리스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위스콘신주 밀워키 미첼 국제공항에서 전용기에 오르며 손을 흔들고 있다.ⓒ밀워키 AFP=연합뉴스

사실상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양자 가상대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오차범위 내에서 이긴다는 여론조사가 나온 가운데 친환경 에너지 관련주들이 강세다.


24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씨에스윈드는 전 거래일 대비 6.36% 상승한 5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HD현대에너지솔루션(5.11%), OCI(3.35%), 한화솔루션(2.98%) 등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코스닥시장에서도 금양그린파워(3.10%) 등의 주가가 오름세다.


이는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실시되는 해리스 부통령이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미 민주당은 그간 친환경에 우호적인 정책을 펼쳐왔다.


로이터통신이 지난 23일(현지시간) 여론조사업체 입소스와 공동으로 1018명의 등록 유권자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양자 가상대결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44%를 기록, 42%인 트럼프 전 대통령을 오차범위(±3%포인트) 내에서 앞섰다.


제3 후보까지 포함한 다자 가상대결에서는 해리스 부통령 42%, 트럼프 전 대통령 38%, 무소속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후보 8% 등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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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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