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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면담


입력 2024.09.11 17:33 수정 2024.09.11 17:33        최화철 기자 (windy@dailian.co.kr)

이권재 오산시장이 실리콘밸리 무역관을 방문해 반도체 관련 업체의 오산시 유치를 요청했다. ⓒ오산시 제공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10일(현지시간)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을 방문해 미국 내 주요 반도체 관련 업체들의 오산 유치를 위해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이권재 오산시장과 시청 경제문화국 관계자 등이 코트라 실리콘밸리 무역관 권오형 관장 등 주요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무역관이 위치한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San Jose) 지역은 실리콘밸리로 잘 알려진 곳으로, 코트라 무역관은 현지인들에게 K반도체 스트리트로 알려진 퍼스트 스트리트에 위치하고 있다.


퍼스트 스트리트에는 삼성전자DS부분 미주법인, SK하이닉스아메리카, TSMC를 비롯해 한국 반도체 스타트업 기업들이 입지해 있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오산 투자유치를 위한 기회의 장이라는 판단에서 실리콘밸리 무역관을 방문해 코트라 측에 오산의 지정학적 강점을 홍보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방문을 계기로 코트라 실리콘밸리 무역관과 오산시의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최화철 기자 (wwind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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