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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국·공립어린이집 40곳으로 늘었다‥“영종자이 등 2곳 신규 개원”


입력 2024.11.12 09:13 수정 2024.11.12 09:13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최근 문을 연 인천시 중구 영종자이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식에서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인천 중구 제공

인천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지역 공동주택 단지에 이다음 별빛 숲, 영종자이 국·공립어린이집 등 2곳을 신규 개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집 신규 개원은 민선 8기 인천 중구가 ‘구민이 행복한 교육·복지 도시’ 실현을 목적으로 지속 추진 중인 ‘공동주택 단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에 따라 이뤄졌다.


‘이다음별빛숲’ 어린이집은 영종1동 서한이다음(930세대) 내에 지난 7일 개원했다. 보육 정원은 93명이며, 6개 반을 운영한다.


최근 개원한 ‘영종자이’어린이집은 영종동 영종자이(1002세대) 내에 자리를 잡았다. 총 6개 반 규모로, 보육 정원은 57명이다.


이번 추가 개원으로 중구 내 국공립어린이집 수는 총 40곳이 됐다.


관내 전체 어린이집 105곳 중 약 38%에 달하는 수치로, 이는 인천시 10개 기초지자체 중 강화·옹진군을 제외하면 가장 높은 확충률이다.


구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노력을 토대로 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아이사랑꿈터,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 공보육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헌 인천 중구 청장은 “앞으로도 공교육 서비스 확대와 보육부담 완화를 위한 구 차원의 노력을 지속 기울일 것”이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인천 중구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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