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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올림픽 금메달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임명


입력 2024.11.18 13:48 수정 2024.11.18 13:48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 문화체육관광부

유도 영웅 하형주(62)가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8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회의실에서 하형주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하형주 이사장은 1984 LA 올림픽 남자 유도 95㎏ 이하급에서 한국 유도 첫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현역 은퇴 후에는 동아대 체육학과 교수,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 등을 거쳤다.


임명장을 전달한 유인촌 장관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조성·관리를 통해 국민체육진흥사업과 스포츠산업을 육성하는 중요한 기관"이라며 "신임 이사장이 축적해 온 체육 분야의 많은 경륜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스포츠 복지와 스포츠산업의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20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리며 임기는 2027년 11월 17일까지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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