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대' 비전 제시해 박수갈채
한동훈·추경호 등 600여 명 참석
박상웅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한 '세계역사주도 초일류국가 어떻게 만들 것인가' 특별강연회가 성료했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19일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박상웅 의원의 특별강연회에는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 김기현 전 대표 등 의원 40명 가까이가 참석했다.
박상웅 의원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강의 기적과 트럼프 시대에 대한 대비 그리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준비 등 대한민국의 과거·현재·미래를 관통하는 비전을 제시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박상웅 의원은 "급변하는 주변 환경에 따라 대한민국은 새로운 도전과제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세계역사를 주도하는 초일류 국가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 뿐만 아니라 불굴의 의지로 오늘날 대한민국을 일궈낸 국민들의 지혜와 역량이 하나로 모아져야 한다"고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성과와 민생을 위해 행동하는 정부'를 주제로 한 시간 가까이 강연을 했다.
한동훈 대표는 "대한민국은 이미 충분히 위대하다고 생각한다. 그 위대한 나라를 여러분들이 만드셨다"며 "다만 오늘의 이 강연은 이 위대한 나라를 더 위대하게 만드는 길을 같이 가자는 뜻으로 이해한다. 여러분과 함께 조언의 말씀을 들으면서 위대한 나라를 더 위대하게 만드는 길을 한번 같이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고 축사했다.
특별강연회는 박상웅 의원 지역구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밀려든 600여 명의 청중들이 자리를 가득 메우며 성황리에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