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까지 헬프미 추가 지원 신청 및 접수 받을 예정이었으나 80분 만에 마감
증설 시 하루 생산 용량 95만㎥에서 120만㎥로 늘어나…대체 용량 확보 등 대비
8개월 이상 활동한 대학생 우수 멘토 50명 대상…장학생에겐 연 100만원 지급
1. '헬프미' 추가 물량 2만개 신청 조기 마감
서울시는 안전취약계층을 위해 지원하는 휴대용 안심벨 '헬프미'가 이번 추가 접수도 신청 개시 80분 만에 조기 마감됐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5부터 29일까지 닷새 간 헬프미 추가 지원 신청 및 접수를 받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접수 시작부터 신청이 몰려 준비된 물량 2만개가 80분 만에 마감됐다.
헬프미는 시가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안심이앱'과 사용자의 스마트폰을 연결해 사용하는 호신물품이다. 외출 중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긴급신고 버튼을 누르면 기기에서 경고음이 나오고 자치구 CCTV 관제센터로 신고내용이 접수된다.
2. 강북정수장 증설공사 12월 착공
서울시는 강북아리수정수센터 부지 내 강북정수장 증설공사를 12월 착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증설공사는 아리수 순환정비체계 구축 사업의 하나로, 증설이 완료되면 하루 생산 용량이 95만㎥에서 120만㎥로 늘어나게 된다. 시는 이를 통해 고품질 아리수를 생산하고 노후 정수장을 정비할 때 대체 용량 확보 등에 대비할 예정이다.
3. 서울런 우수 멘토에 장학금 지급
서울장학재단은 '서울런' 멘토로 참여한 대학생을 지원하는 '2024년 서울선순환인재 장학금'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런 멘토로 8개월 이상 활동한 대학생 우수 멘토 50명이 대상이며 장학생에게는 연 100만원의 학업 장려금을 준다. 장학금의 신청 자격은 서울 소재 대학교 2024년 2학기 재학생 또는 서울시민 중 비서울 소재 대학교 2024년 2학기 재학생인 서울런 멘토이다.
신청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12월 4일 오후 4시까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최종 장학생은 심사를 통해 선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