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11일까지 시민들의 소비자 피해 및 보이스 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인천시 소비생활센터의 공식 사회관계망(SNS) 계정에서 진행된다.
이벤트는 근 증가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사례를 바탕으로 한 피해 예방법을 묻는 퀴즈 풀이로 구성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인천시 소비생활센터는 지난 2003년 개설된 소비자문제 전담 기구다.
시민들의 신체적 및 재산적 피해를 보호하고 건전한 소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소비자 상담, 피해구제, 교육, 정보제공 등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또 전국 최초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소셜네트워킹 서비스(SNS)를 개설했다.
공식 소셜네트워킹 서비스(SNS)인 ‘인천소비생활119’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인천시 누리집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숏폼 형태의 정보 영상과 카드뉴스 등을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효율적으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욱 유익한 소비자 정보를 제공하고,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