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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찾아가는 이동군수실’ 운영…“군민과 소통 확대”


입력 2024.12.05 11:20 수정 2024.12.05 11:20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박용철, “현장의 군민 목소리 직접 듣고 함께 문제 해결하겠다”

박용철 강화군수 ⓒ강화군 제공

강화군은 군수가 군민과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 군수실’을 운영한다.


강화군은 군민소통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군수실’ 을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11일 강화읍을 시작으로 13개 읍·면에 1일 군수실을 설치해 박용철 군수가 군민들의 민원을 직접 해결한다고 5일 밝혔다.


박 군수는 군민소통 제1공약인 ‘군민통합위원회’ 설치를 입법 예고한 데 이어, 제2 공약 실천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동 군수실’은 박 군수의 공약사항으로 기존 읍·면이 민원의 접수 창구로서의 역할을 한 것을 넘어 직접 군수와 관련 부서장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민원에 대한 처리 과정 및 상황 등을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군은 내년 12월까지 월 1~2회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하고 싶은 군민은 주소지의 운영일이 정해지면 당일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면담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14년 의정활동을 통해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것이 정치 철학이며, 앞으로 이동군수실 운영으로 현장의 군민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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