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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 트라이 아웃 스마트-엑스 시티(TRYOUT Smart-X City)…실증 프로그램 구축 완료


입력 2024.12.17 14:56 수정 2024.12.17 14:57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iH 사옥 전경 ⓒiH 제공

인천도시공사(iH)는 인천스타트업파크와 공동으로 추진한 트라이 아웃 스마트-엑스 시티(TRYOUT Smart-X City) 실증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4년 차인 이 사업은 스마트시티 분야의 스타트업이 보유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iH의 임대주택, 사업 현장 등에 도입, 활용할 수 있는 기회와 자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iH는 스마트 원격검침 시스템·통합 안전관리 시스템 등 수요기술 분야와 자유주제의 실증자원 분야 과제로 공모를 실시했다.


최종적으로 스타트업인 위드라이브·이엠시티·에코드인 3개사를 선정했다.


효율적인 건물 에너지 관리를 위한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을 도입한 선학아파트를 비롯해 비디 앱 기반의 사물인터넷(IoT) 통합시설 안전관리시스템을 도입한 간석동 임대아파트 등이 꼽힌다.


또 IoT 수거형 음식물 처리기를 활용한 공동주택 음식물처리 수거 서비스를 택한 구월7단지 일부세대 등이 실증을 받았다.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은 전기·수도·온수·난방 계량기 지침을 로라(LoRa)망을 활용해 무선으로 검침하는 시스템이다.


로라망이란 장저리와 저 전력이라는 2가지 가장 큰 특징을 가진 무선 통신 기술을 말한다.


IoT 통합시설 안전관리스템은 앱을 통한 소방시설 및 집수정 시설 관제서비스로 내년 12월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iH 관계자 “스타트업 실증사업을 통해 인천에서도 혁신적인 기업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마트시티 분야의 스타트업과 함께 인천시민의 편안한 주거환경을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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