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사)대한파크골프협회장 선거에서 홍석주 후보가 파크골프의 4년 미래를 이끈다.
20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치러진 제4대 대한파크골프협회 선거에서 총 선거인 138명 중 135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기호 1번 홍석주 후보가 53표를 얻어 당선됐다. 32표를 획득한 김선종 후보를 21표 차로 이겼으며, 김영재 후보와 홍대호 후보는 각각 18표와 9표를 얻었다. 무효표는 3표가 나왔다.
사업가 출신인 홍석주 당선인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대구광역시파크골프협회 부회장직을 수행했고, 2022년부터 지난 6월까지 대구광역시 북구파크골프협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대한파크골프협회 이사직을 겸하며 2024년 3월 개최된 제1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대구에서 유치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하였다.
당선인의 공약은 능력 있는 인재등용, 파크골프 프로그램 연구 개발, 회원중심 인프라 구축, 파크골프장 증설, 구장 자율운영 시행 등이다.
홍석주 당선인은 당선인 인사말에서 “저를 믿고 투표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공약처럼 투명하고 공정한 회원 중심의 협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홍석주 당선인은 2025년 1월 16일부터 2029년 1월까지 4년간 대한파크골프협회 임기를 소화한다.